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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Investment/Study investing

주식 재무제표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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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무제표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이번 포스트에서는 주식 종목을 선정할 때 재무제표 상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에 대해 작성해 보고자 한다.
필자의 경우에 단기(스윙) 투자할 종목도 재무제표를 확인해서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매수를 진행하는 편이다.
다만,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심플하게 중요한 부분만 체크하고 지나간다.
물론 장기 투자를 하는 종목의 경우에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확인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단기 투자 종목 선정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 소비를 하기 싫기 때문에 아주 간단하게 보고 지나가는데 그 항목들에 대해서 작성해 보고자 한다.
해당 내용들은 사경인님의 책인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에서 공부한 내용과 개인적인 경험을 섞어서 작성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해당 책도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출액
✔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얻는 모든 수익

이는 기업의 주요한 수익원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꾸준히 감소 추세라면 주의를 요한다.
매출액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 시장 점유율, 경쟁력 등을 반영하는데, 매출액이 감소되고 있다면 이런 요소들이 악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매출액 감소가 무조건 안 좋은 신호는 아니다.
저수익 사업부문을 축소하거나 매각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가진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매출액을 줄이는 경우도 있고, 일시적인 외부요인(코로나19 같은 펜데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매출액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매출액이 감소 중이라면 다른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매출액 증감 추세보다는 매출액이 30~50억 원 미만인지 꼭 체크한다. (물론 우량주라면 굳이 확인 안 한다.)

이유는 상장 폐지 조건에 있다.
- 코스피의 경우 매출액이 50억원 미만이면 관리 종목 편입, 2년 연속이면 상장 폐지
- 코스닥의 경우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이면 관리 종목 편입, 2년 연속이면 상장 폐지

영업이익
✔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한 수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를 뺀 것)

영업이익은 기업의 핵심 사업 활동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주된 사업활동에서 얼마나 이익을 내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이를 통해 기업의 핵심 사업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이전의 같은 기간과 비교하여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지 확인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이익성이 향상되거나 악화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장기 투자를 목표로 한다면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지 볼 필요가 있다.
단기 투자라면 영업이익의 증감추세보다는 적자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자의 경우 단기 투자 시 중요하게 보는 점은 영업이익이 적자여도 몇 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 또한 상장 폐지 조건 때문인데, 코스피 종목은 해당되지 않지만 동일하게 걸러내는 편이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최근 4년 동안 영업손실을 기록한다면 관리종목에 편입되며, 5년 연속시 상장폐지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3년 연속 적자라면 관심종목에서 삭제, 2년 연속이면 고민해본다.
당기순이익
✔ 기업의 모든 비용을 뺀 순이익
✔ 영업이익에서 영업 외 수익비용, 특별이익 손실을 가감한 후 법인세를 뺀 금액

기업이 한 회계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순 이익을 남겼는지를 보여주므로,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장기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만 확인하며, 단기 투자일 때는 굳이 보진 않는 편이다.
만약 장기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면,
기본적으론 매출액, 영억이익, 당기순이익은 증감추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작년 대비 손실이 큰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상장폐지 조건과 관련된 지표는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금흐름표
현금흐름표의 경우에는 딱 주요 3가지 항목만 확인하며, 이 항목들은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확인한다.

✔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영업활동을 해서 회사로 들어온 현금 (➕)
✔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외부로 투자를 한 현금 (➖)
✔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 돈을 조달하고 그 돈을 조달했던 것을 갚은 것(벌어들인 돈으로 빚을 잘 갚는다)(➖)

필자의 경우 이 항목들을 '플마마'로 외워두고 그 외의 것은 하기 표를 참고한다.


필자의 경우 재활기업 항목 이하부터 해당되는 종목은 투자하지 않는다.
단기(스윙) 투자할 때 꼭 확인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필자의 경우 단기 투자 관심종목에 있는 주식들은 모두 저 항목들은 검토하고서 추가해둔 종목들만 있다.
한번 정리를 해두고 나면 사실 거의 건들 일이 없다.
왜냐하면 필자는 단기 투자의 경우에는 펀드처럼 종목들을 다 정리해두고 매수할 타이밍이 오면 매수한다.
한 번의 투자가 끝나면 일정 기간 지나고서 다시 그 종목을 검토해서 다시 매수한다.
즉, 똑같은 종목들을 계속 돌려먹기 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하면 매번 종목을 탐색하러 시간 소비할 필요도 없고 검증이 끝난 종목들이라 심리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해서이다.
슬슬 종목들을 정리할 때가 되긴 했는데 주말에 시간날 때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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